[32회 박*영님의 합격수기를 대신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작년 이맘때 너무 힘들어 학원 독서실 책상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한 기억이 나네요.

저는 창원 신경남고시학원에서 32회 동차 합격생 박*영 입니다.

합격 후기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제 소신껏 몇자 적어 보려합니다.

청강을 몇번 들어보다가 본업을 정리하고 2020년 3월경부터 신경남고시학원을 본격적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본업을 접고 하는 공부라 1년 안에 끝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동차를 준비 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 31회 결과는 1차 민법에서 예상치 못한 점수가 나와 실패를 하였습니다.

물론 학원 모의고사나 동형 모의고사에서 민법 점수가 늘 남았는데 너무 자만했나 봅니다.

다시 시작하려니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지금도 말씀 드리지만 1년만에 동차는 정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1년 동차 준비해서 1차 합격, 그 후 1년 준비해서 2차 합격이 최고의 합격이라 생각됩니다.

2022년 11월부터 기초 입문과정이 시작됩니다.

동차를 생각하시면 초기부터 공부를 시작하세요.

정말 초보이신분들 3월부터 하시기엔 너무 늦어요.

옆에 공부하실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학원 독서실 이용하세요.(전우애가 남달라집니다.^^)

같은 공부를 하는 동기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됩니다.

1차 과목을 먼저 잡으시고 2차 과목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민법부터 확실히 잡으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기의 주관과 감정이입이 되버리면 민법을 너무나 쉽게 생각합니다.

문제가 쉽게 느껴지면 점수가 나오지 않는 과목인듯 합니다.

민법은 판례를 자주 보면서 그에 대한 암기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민법을 정확히 잡으시면 점수를 놓치지 않을 듯 합니다.

개론은 공부한 만큼 나오는 과목이라 노력하면 되는 과목이구요.

중개사에서 점수를 많이 받아야겠지만 점점 문제가 어려워져 생각보다 많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32회는 공법이 쉽게 나온듯 해서 합격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중개사는 기본서 정독하실 시간이 된다면 꼭!! 한번 해보시고 안되시면 요약집이라도 꼭!! 정독 하시고(어느정도 공부되신 후 점수의 변동이 없을 때 하시면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공법은 본인이 쉽게 느껴지는 파트를 정확히 암기하세요.

다 잡으시려면 힘들어요. 국계법, 건축법, 도개법 이렇게 정하셔도 되시고, 첫 단원 국계법은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뒷부분이 쉽게 풀리니 체계도 개념의 순서를 꼭 익히시고 수업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2차 2교시 공시법에서는 지적법에 거의 만점을 노리시고,

세법은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오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실무에서도 힘들긴 합니다.

저는 한 해 실패의 경험으로 동차를 준비해서 합격을 하엿지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2년간 시험준비를 한다 생각하시고 하시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1년은 전과목을 들으시며 1차 중심으로 공부를 하시고, 다음해에 2차 준비...

하지만 다들 한해에 하고 싶으시겠죠?

그러시면 11월부터 준비하세요. 공인중개사 공부는 마라톤 경주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빨리 달리시기 보다는 꾸준히 조금씩 본인의 공부 방식을 만들어 가세요.

■ 주변에 알리세요.

저는 공인중개사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그래야 방해도 안하고 본인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모든것을 내려 놓고 공부하세요.

다 잡으려고 하다가 시간만 낭비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2~3과목을 꾸준히 공부하세요.

몇 문제라도 풀어서 감을 잃지 않으시길...

40대 이후에 공부하기 너무 힘들어요. 방금 듣고 암기해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다들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암기력으로 공부를 합니다.

누가 더 열심히 알차게 시험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다른듯합니다.

■ 공부하다 힘들면 공부 방법을 바꾸세요.

인강 듣다가 힘들면 문제풀고, 문제풀다 지겨우면 메모장에 적어보고 그러다 힘들면 정독하시고...

게으름 피우지마시고 꾸준함이 최선입니다.

■ 동차 준비하시는 분은 시험치시기 1주일 전에는 2차는 포기하세요.

그렇다고 준비된 내용을 다 잊지 않습니다. 1차는 시험전에 점수 나온다고 놓아 버리면 시험당일에

생각지도 못한 점수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그런듯 합니다.

■ 다양한 출판사의 장판지 문제를 풀어보세요.

같은 문제를 이해하는 방법이나 출제하는 방법에 따라 생소한 유형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많은 경험이 실전에서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의 답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발휘되는듯 합니다.

앞으로 시험출제 방식이 바뀐다고 하니 빠른 시일내 마음을 다 잡으시고

신경남고시학원 교수진을 믿고 본인을 믿으며 준비하시면

꼭 합격이라는 기븜을 느껴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