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김*람님 동차(1,2차) 합격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7회 작성일 24-03-29 09:39

본문



[32회 김*람님의 합격수기를 대신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1년이 지나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학원에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었는데 이 방법이 있다는걸 잊고 있었습니다.

늦었지만 개인적인 후기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2021년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동차(1차,2차)시험을 쳤고 운이 좋게도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나이가 29살이었는데 저희 학원 수강생분들 중에서 제 나이가 제일 적은쪽에 속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처음 학원에 갔는데 저보다 나이 많으신분들이 대부분인걸 보고 놀랐고,

열정있게, 끈기있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자극받게 되었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학원의 제일 큰 장점은 환경인것 같습니다.

다같이 모여서 수업을 듣고 공부하고 그 공간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인강과 학원수업은 습득력의 차이가 크다고 느껴졌습니다.

수업에 부득이하게 못갈때 들었던 인강은 빠진 수업을 메꾸는데 좋았지만

확실히 강의실에서 앉아서 듣는거랑은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이해하는것, 집중하는것 등등 그래서 저는 주변에서 물어보면 꼭 학원가길 추천하는편입니다.

또한 제가 이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지인추천으로 하고 되었는데 그분께서도 꼭 학원을 가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인강으로 하다가 몇 번 떨어지고 학원가서 바로 붙는 경우 많이 봤다고 당부를 하셨거든요.

하지만 학원 스케줄에 얽매인다는게 부담이었습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야간반 수업을 들어야했기에 인강이 시간적으로 자율적이고 더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학원을 가게되면 왔다갔다하는 거리, 시간 여러가지 제약이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것은 이 시험이 짧은 기간에 되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긴 시간동안 인강으로 혼자 끌고 간다는게 부담이 컸습니다.

중간에 늘어질수도 있고 포기할수도 잇으니까요. 학원이 여러분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줄겁니다.

결과적으로는 학원을 가서 정말 만족한다는 말씀드리고싶어요.

그리고 야간반 수업을 같이 들으면서 자극받기도 하고 힘도 얻고 동지애도 생기고 그랬어요!

처음엔 시간이 없어서 되겠나 했는데 막상 닥치니 오히려 주어진 시간에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게 되더라고요.

버스타고 왔다갔다 하는 시간, 아침 출근준비시간, 점심시간, 낼 수 있는 모든 짜투리 시간을 많이 활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 시간에 인강 빨리듣기, 모의고사, 동형모의고사 오답한거 보기 등등...

가끔 반차나 연차를 써서 시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주말도 물론 이용했구요!

저는 1월18일부터 학원을 갔습니다.

나름 일찍 간 줄 알았는데 이미 11월부터 하고 계신분들이 있더라구요.

중간에 들어와서 1월달에 빠진 부분만 인강으로 따로 시간을 내서 수업을 들었고,

이후에는 학원 수업을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최대한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빠지면 시간을 따로 내야하니까요.)

동차 생각이시라면 늦어도 1월부터 하시는것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3월부터는 모의고사를 치는데 스케줄이 맞지 않아 3,4월은 치지 못했습니다.

따로 시간내서 쳐야지 했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그러니 되도록 꼭!!가서 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벌써 모의고사 치기엔 이르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고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그렇게 하는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점수는 당연히 안나오는 시기니 그것보단 시험을 제한된 시간안에 치고

문제와 지문을 보고 답을 체크하고 모르는건 넘기고 다음것을 풀 수 있는 연습, 오엠알작성 등등... 그런 일련의 과정을 훈련하기 위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에 문제만 읽는데도 한참 걸리더라고요. 한국말인데도 외국어 같이 낯설었어요...!

그리고 시험 치시고 나면 오답노트 하시고요 꼭!!!

저는 오답노트를 시험지에 바로 했습니다. 책을 찾아가면서 시험지에 설명을 추가로 적고 책 페이지는 표시하는 등 각자 편한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얇은 노트에 보기 쉽게 필요한 부분만 간단히 정리해서 보는것도 좋아요!

처음에는 오답노트를 민법과 개론을 위주로 하고 그 뒤 2차 과목들도 같이 했습니다.

동차를 생각하신다면 민법 개론을 우선적으로 하되 2차 과목들도 쭉 같이 가지고 가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과목 하나 버리지마시고 같이 골고루 하셔야 문제가 한군데서 어렵게 나오더라도 다른데서 커버가 되는 것 같아요.(골고루 하시되 각 과목안에서 중요도에 따라 공부양을 조절하시면 되요.!)

중개사가 그나마 쉽다고 하지만 제가 쳤을때는 공법이 더 잘나오더라고요...공법 어렵다고 안했으면 어쩔번 했나 싶어요...! 공시세법도 꼭 하시고요!!

책은 초기에 기본서 보실거고 5,6월부터 핵심요약집을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책을 위주로 많이 하실거에요.

저는 유용하게 잘 쓰였습니다. 말 그대로 핵심이여서 보기 좋아요!

그리고 학원에서 진행하느 특강들도 저는 다 들었습니다.

주말에 집에 있어도 공부를 하루종일 하는것도 아니기에 가면 앉아라도 있으니까요.

될 수 있으면 다 듣고 자료도 받고 수업들으면서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강사님들이 정리해주시는것들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집은 개인적으로는 볼 시간이 없어서 다른회사?문제집은 사서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저 학원에서 준 것들로만 했습니다(요약자료,모의고사,동형모의고사)

가끔 불안해하셔서 다른것도 풀어보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저는 다른거 볼 시간도 없었고 있는거 복습하기도 빠듯했습니다.

원장님께 물으니 질문에서 묻고자 하는게 뭔지 근본적인것만 알면 시험장에서 말의 형태가 다르게 나와도 풀 수 있다고 하셨던 말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답노트하고 복습하고 상기시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막바지쯤 되서는 독서실 이용을 많이 했습니다.

학원 독서실 이용하면 좋았겠지만 저는 거리가 멀어서 집 근처 독서실 갔습니다.

학원 수업을 듣고 난 뒤 자기 머리에 넣는 시간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맞게 하시길!

또한 컨디션 조절도 필수입니다.

아프면 여러가지로 손해이니 영양보충 잘해주시구요!

그러고 보니 학원에서 간식을 정말 자주 챙겨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당충전!!! 힘이 됬습니다!♥♥

강사분들도 좋았습니다.

공법이란 과목은 너무 어려웠지만 그래도 끝까지 끌고가주신 양규호 원장님 덕분에 오히려 점수를 딸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 말씀이 맞았습니다. 공법 포기했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ㅋㅋ!

장호찬 교수님의 중개사과목은 힐링이었습니다!

외워야할건 많았지만 강사님들 중에 제일 젊으셨고 재치있으셔서 수업 듣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공시법의 김동인 교수님, 세법의 이태호교수님께서는 정리를 잘해주셔서 그 자료들이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알짜배기였어요!!!

말이 너무 두서 없었지만 내용만은 진심이니 앞으로 시험 준비하실분들이나 수강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당시 직장생활을 하여도 싱글이었기에 저만 신경쓰면 되서 공부에 올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외엔 신경쓸게 없었어요!

하지만 다른 분들은 가정이 있으시고 거기다 일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하고 해내는 모습을 보며 많은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 시험 또한 만만치 않은 시험이라는걸 공부하는 내내 느꼈습니다.

1년해서 될 공부가 아니라고, 한번에 되긴 어렵겠다고...최소 2년은 잡아야겠다고...

하지만 공부가 힘드니 죽어도 2년을 하기 싫다는 마음도 강하게 들었습니다.

수업중에 강사님들이 몇마디 해줬던 격려의 말들이 힘이 됬던 기억이 납니다.

운이 좋게 한번에 붙었지만 다시 치라고 하면 자신있다곤 말 못할 그런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음 먹었다면 스스로를 믿고 도전해보세요! 꾸준히 노력 하신다면 꼭 이루실거에요!

그리고 9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신경남 고시학원과 함께해서 기뻤습니다.

그럼 후기는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